■ 진행 : 윤재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배종호 세한대 교수,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UP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국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배종호 세한대 교수,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하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어제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했습니다. 50분간 진행이 됐는데 '내란 청산'만 26번 거론이 됐고요. '협치'라는 말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. 어제 연설 내용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? <br /> <br />[배종호] <br />어제 연설을 보면서 국민의힘 측에서는 왜 악수를 한 지 하루 만에 다시 협치를 걷어차느냐, 이렇게 공개적으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. 말씀하신 대로 보니까 내란은 26번 언급을 했고요. 그리고 또 청산은 17번 언급을 했습니다. 그러니까 내란 청산을 해야 된다는 것이 무려 43번이나 언급이 된 거죠. 그리고 협치라는 단어는 단 한 번도 없었고요. 그렇지만 지금 현재 내란이 청산되지 않은 것은 현실이고 그리고 또 여전히 국민의힘 지도부 포함해서 전한길 씨 등 강성 지지층에서는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국회에서 첫 연설하는 거 아니겠습니까?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문제 제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. 그러면서 앞으로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내란 척결 또 내란 종식에 국민의힘이 협조를 해야 된다라고 강력하게 얘기를 했는데 이런 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국민의힘 측에서 내란 청산에 협조하겠다는 그런 입장은 안 보이기 때문에 강대강 충돌은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.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을 향해서 위헌정당해산심판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다시 한 번 경고를 하더라고요. 어떻게 들으셨나요? <br /> <br />[정연국] <br />어제 저는 보면서 협치는 없고 협박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 제1야당을 대상으로 해서 그것도 본회의장에서 정당해산 경고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? 일종의 협박을 한 것이죠. 그런데 이런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까? 이건 사실상 역대 유례가 없는 그런 사례라고 보여집니다. 여당 대표가 야당을 대상으로 해서 정당해산을 공개적으로 본회의장에서 언급을 한다. 이것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협치가 되겠습니까? 당연히 협치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9100832022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